일본 식당 주문, 라멘집부터 이자카야까지 완벽 정리
- *여행 정보*
- 2026. 3. 16. 13:57
일본 식당,
들어가는 순간부터 헷갈린다
식권 기계 앞에서 멈칫했던 그 순간.
주문 방식부터 계산까지, 처음 가도 당황 안 하는 법.
일본 식당 주문 방식은 크게 4가지다. 어떤 방식인지만 파악하면 일본어를 몰라도 99%는 해결된다. 그리고 요즘은 태블릿·QR 주문이 많아져서 오히려 한국보다 쉬운 경우도 많다.
4가지 주문 방식 한눈에 보기
식권 자판기 — 라멘집의 그 기계
가게 입구에 커다란 기계가 서 있다면 식권 자판기(켄바이키) 방식이다. 자리에 앉기 전에 먼저 여기서 식권을 사야 한다.
입구에서 기계 확인
가게 들어가자마자 또는 입구 외부에 기계가 있다. 기계가 없으면 풀서비스 방식(직원 주문)이니 바로 자리로.
돈 먼저 넣기
지폐와 동전 넣는 구멍이 따로 있다. 돈을 넣으면 버튼이 빛나기 시작한다. 빛나지 않으면 아직 돈이 인식 안 된 것.
메뉴 선택
일본어만 있고 사진도 없다면? 왼쪽 상단을 눌러라. 일본 식당은 가장 추천하는 메뉴를 왼쪽 상단에 배치하는 관행이 있다. 실패 확률이 가장 낮다.
💡 요즘은 한국어·영어·중국어 지원하는 터치 키오스크 방식으로 바뀐 곳도 많다.
식권 받아서 직원에게
출력된 식권을 들고 자리에 앉으면 직원이 가져가거나, 직접 카운터 직원에게 건네면 된다. 건낼 때 "오네가이시마스(부탁합니다)" 한마디면 충분.
라멘집 중에는 식권 구매 후 직원이 면 굵기(가늘게/보통/굵게), 국물 농도(진하게/보통/연하게), 기름 양을 물어보는 곳이 있다. 잘 모르겠으면 "후츠우(普通, 보통)"라고 하면 된다.
태블릿·QR 주문 — 요즘 제일 많은 방식
이자카야·패밀리레스토랑·체인 라멘집에 가면 테이블에 태블릿이 놓여있거나, QR코드 스티커가 붙어있다. 요즘은 이 방식이 가장 많이 퍼져 있다.
사진 메뉴 + 한국어/영어 지원 가능 + 직원 안 불러도 됨 + 추가 주문도 혼자 가능. 일본어 몰라도 메뉴 사진을 보고 누르면 끝이다. 2025년 기준 대형 이자카야 체인은 대부분 이 방식을 쓴다.
직원 불러서 주문하기 — 어렵지 않다
직원을 불러야 한다면 손을 들고 "스미마셍(すみません)"이라고 하면 된다. 테이블에 호출 버튼이 있는 곳도 많다. 버튼이 있으면 버튼을 누르면 된다.
| 상황 | 이렇게 하면 된다 |
|---|---|
| 직원 부를 때 | 손 들고 "스미마셍" — 소리가 너무 작으면 안 온다. 적당히 크게. |
| 메뉴 모를 때 | 사진 메뉴판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면 된다. 말 안 해도 통한다. |
| 추천 물을 때 | "오스스메와 난데스까?" — 뭐가 맛있냐는 뜻. 보통 친절하게 알려준다. |
| 계산할 때 | "오카이케이 오네가이시마스" — 또는 X 표시로 손 모양 만들기 |
| 주문 끝났을 때 | "이죠데스(以上です)" — 이게 다입니다, 라는 뜻. 직원이 계속 서있으면. |
이자카야 완전 공략 — 모르면 돈 더 나온다
이자카야는 일본의 선술집이다. 한국 호프집+포장마차를 합친 느낌인데, 시스템이 한국과 다른 부분이 있어서 처음 가면 당황하는 포인트가 몇 가지 있다.
야키니쿠 — 구워 먹는 식당, 이것만 알면 된다
야키니쿠(焼き肉)는 테이블에 내장된 그릴에서 직접 고기를 구워 먹는 일본식 고기구이 식당이다. 한국 삼겹살집과 비슷하지만 시스템이 조금 다르다.
대부분 테이블에서 직원을 불러 구두 주문하거나, 태블릿 주문 방식을 쓴다. 식권 자판기 방식은 거의 없다. 코스 메뉴 또는 단품 중 선택할 수 있고, 무한리필(타베호다이·食べ放題) 옵션이 있는 곳도 많다.
| 상황 | 이렇게 하면 된다 |
|---|---|
| 메뉴 선택 | 단품 or 코스 중 선택. 처음이라면 모리아와세(盛り合わせ, 모듬 세트)가 여러 부위를 한 번에 먹을 수 있어서 추천. 코스가 두 종류 이상이면 몇 인분인지 메뉴에 명시돼 있다. |
| 타베호다이 | 무한리필 옵션. 보통 90분~120분 제한. 처음 자리에 앉을 때 "타베호다이 오네가이시마스"라고 하거나 태블릿에서 선택하면 된다. |
| 고기 굽는 법 | 그릴 중앙이 가장 뜨겁다. 두꺼운 고기는 가장자리, 얇은 고기는 중앙에서 굽는 게 기본. 먹는 젓가락과 굽는 젓가락(집게)을 구분해서 쓰는 게 매너다. |
| 그릴망 교체 | 고기가 많이 타거나 기름때가 쌓이면 직원에게 "아미 카에테 쿠다사이(그물망 바꿔주세요)"라고 하면 된다. 직원도 알아서 교체해 주는 경우가 많다. |
| 추가 주문 | 고기가 떨어지면 버튼이나 스미마셍으로 직원 불러 추가 주문. 타베호다이 중에는 태블릿으로 수시로 추가 주문 가능한 곳도 많다. |
| 계산 | 식사 후 직원을 불러 오카이케이하거나, 태블릿 주문 가게는 태블릿에서 바로 계산 가능한 경우도 있다. |
카루비(カルビ) = 갈비살 / 로스(ロース) = 등심 / 탄(タン) = 우설 / 호르몬(ホルモン) = 곱창. 뭔지 모르겠다면 "오스스메노 세트 오네가이시마스(추천 세트 주세요)"라고 하면 된다.
식당에서 쓰는 일본어 6가지
이것만 알면 어떤 식당에서도 최소한 굶지는 않는다. 발음이 틀려도 괜찮다. 시도하는 것 자체로 이미 통한다.
직원 부를 때
가리키며 쓰면 만능
손으로 X 표시도 통함
주문 끝날 때
뭔가 선택 요청받을 때
나갈 때 한마디
당황하지 않는 꿀팁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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